산업단지 대개조 통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거점 구축
산업단지 대개조 통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거점 구축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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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일자리위원회 개최, 지역 특성살려 맞춤형 지원 계획
문화, 복지, 규제개혁 등 종합대책 마련할 것
사진제공 금천구.
1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 금천구.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지역경제의 중추인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대개조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1월 19일 (화) 구로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제 13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 일자리 지원대책’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조업,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 지원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제조업 고용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범부처 차원의 패키지 지원방식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형성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개선책을 수차례 발표했으나, 산단 내 일자리 미스매치, 가동률 및 고용여력 하락,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자, 종합적 대응 차원에서 관계부처·기관 협력사업을 중점 강화한 공동개선방안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산단 지원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4대 대전환’을 통해 국가와 지역 경제의 중심인 산업단지를 ‘지역주도의 혁신 선도거점’으로 대개조할 계획이다.

이밖에 판교2밸리 마스터플랜 및 활성화 방안,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방안, 스마트 산단 프로젝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산업단지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 선도거점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판교2밸리 마스터플랜 및 활성화 방안,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방안, 스마트 산단 프로젝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산업단지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 선도거점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에서 주도하는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지역에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진홍방식의 사전 ·사후 관리체계 도입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기능을 집적하되, 연계 산단·대학·지역 등과의 연결을 강화하여 효율적으로 재원을 배분하고 산업지원 뿐만 아니라 주거, 문화, 복지, 교통물류, 과감한 규제 개혁 등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료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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