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린 미래산업, 한자리에서 만난다
규제 풀린 미래산업, 한자리에서 만난다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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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주관, 규제자유특구 박람회 11월 28~29일 전시
기업과 지자체간 1:1 매칭 상담 통해 애로사항 특구사업에 반영
'규제자유특구박람회' 행사장 배치도.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박람회' 행사장 배치도.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광경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둘레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둘레길에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의 지정 현황과 향후 특구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특구박람회를 통해 올해 지정한 14개 특구와 예비 특구계획 24개에 대한 기업의 수요와 특구 계획을 매칭해 기업 유치 등 특구 사업을 발굴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구 박람회는 정책홍보존, 기업상담존, 기업참여존으로 구성되었으며, 14개 지자체의 38개 특구계획이 전시된다.

특구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관으로 구성되어있는 정책홍보존은 현재 지정된 14개 특구의 사업내용과 특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자료와 함께 동영상을 상영해 기업들의 특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기업상담존에서는 지자체의 특구계획과 관련된 사업 영위, 예비 특구계획과 관련된 기술개발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해 기업이 특구사업에 추가로 참여하거나, 향후 지자체의 특구 희망사업에 포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참여존을 통해서 신기술 적용관련 규제애로 사항이나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은 28일 특구옴부즈만 협의회를 열어 지정된 특구의 실증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이 신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규제가 있을 경우, 지자체가 희망사업과 규제완화를 중소벤처기업부로 신청하면 특구위를 거쳐 특구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특구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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