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찾아가는 현장애로 해결연수 발표회 개최
중진공, 찾아가는 현장애로 해결연수 발표회 개최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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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허리인 소부장 기업들 해결연수 통해 성공 사례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단시간에 성과 도출해낼 좋은 기회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19년 찾아가는 현장애로 해결연수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애로 해결연수는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설계된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해 짧은 시간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한 학습모델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도입해 교육을 통해 양성된 기업별 혁신리더가 주도해 교수,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현장혁신, 공정개선, 불량률 등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구성했다.

▲플립러닝 : 제공한 자료를 사전에 학습하고, 강의실에서는 토론, 과제 풀이 등을 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

자료제공 중진공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올해 찾아가는 현장애로 해결연수에 12개 기업, 80여 명 임직원이 참석했다. 명진커넥터, 엠에스씨 등 6개 소부장 기업이 현장 애로사항을 연수를 통해 해결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교류를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해산업의 혁신리더 김우겸 과장은 “평소 고민하고 있던 회사의 현장문제를 직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찾아가는 현장애로 해결연수는 짧은 시간에도 성과 창출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박윤식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오늘 발표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이 공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제조업의 허리인 소부장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인력 양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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