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제 해법 찾는다.. ‘청년 정책 포럼’ 3일 개최
청년 문제 해법 찾는다.. ‘청년 정책 포럼’ 3일 개최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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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청년센터 우수사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등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 청취
서울시 청년 허브 관계자는 “심각한 지역 간 불균형, 장기 저성장 추세에 따른 일자리 문제 등 청년들의 삶과도 연결된 문제들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서울시 청년 허브
서울시 청년 허브 관계자는 “심각한 지역간 불균형, 장기 저성장 추세에 따른 일자리 문제 등 청년들의 삶과도 연결된 문제들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서울시 청년 허브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다양한 청년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서울시 청년 허브와 함께 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2019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서울시 청년 허브는 지난 5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청년센터 관계자, 중앙 ·지역 청년 정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의 청년 일거리 탐색 사례와 지자체 청년센터 우수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의 지방 이주 관련 정책 과제를 소개하는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의 지방 이주 관련 정책에 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높아진 것은 바람직하지만, 형식과 수단이 비슷한 정책들이 도입되고 있다”며 “청년의 지방 이주 정책을 도입할 시 고려될 필요가 있는 몇 가지 관점을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위원은 “농어촌에서의 의미 있는 일자리와 생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며 ‘한 달 살아보기’ 등과 같은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청년을 받아들이고 돌보고 성장시키는 무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중시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 및 지역사회 역할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이주 청년의 지역 일거리 탐색 사례 공유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논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청년센터 운영 사례 경험 공유는, 지역 청년센터 활성화 및 지역 청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과 관련된 정부 혁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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