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찾아라.. ‘2019 좋은일자리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찾아라.. ‘2019 좋은일자리 포럼’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12.0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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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예방 및 여성근로자 지속적 고용환경 모색 자리
2019 인천여성고용전략개발포럼·경력단절예방인식개선토론회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모색을 위한 포스터. 사진제공 인천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날이 갈수록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재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너무 어렵다는데 있다. 이에 경단녀들의 재취업 등 여성 일자리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월 10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2019 인천여성고용전략개발포럼 및 경력단절예방인식개선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적 차원의 위기가 된 고용불황,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모색을 위한 경력단절예방인식개선을 이끌어내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 답은 여기잇-다(여성과 기업을 잇다)”란 주제로 펼쳐질 이번 토론회는 여성 일자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 근로자의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관계자는 “최근 여성의 경력단절 사전예방이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인천지역 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고, 현재 기업의 여건 진단을 통해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민정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연구위원이 ‘인천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태훈 하나금융티아이 차장이 ‘기업 내 여성친화적 복지제도 활용 우수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2부 종합토론시간에는 최태림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정상수 노사발전재단 선임연구원, 남승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아이엔에스컴퍼니 김형주 대표 등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벌인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시의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제도 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근로자를 위한 기업 내 여성친화적 복지제도 활용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인천지역 기업의 실효성 있는 제도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신청 및 기타문의는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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