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단녀 취업준비금 지원으로 재취업 북돋운다
경기도, 경단녀 취업준비금 지원으로 재취업 북돋운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12.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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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9살 여성에게 1명당 90만원씩 지역화폐 지급
구직 활동 계획서 제출 후 심사 통해 높은 점수순 선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수석대변인 (오른쪽)과 김강식 대변인이 주간논평을 통해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사진제공 경기도 의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경기도가 재취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경력단절 여성 중 재취업에 나서는 여성들에 대해 구직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업준비 지원금은 지난해 시도된 바 있으나 당시 지원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집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도 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승희 의원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비로소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해당 조례 개정 이후 내년도 사업에 경기 여성 취업지원금 사업비 40억원을 반영했다.

여성취업지원금은 재취업에 필요한 금액(월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실시하는 전담 상담사,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창업컨설팅에 이어 재취업을 위한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적극적 구직 의사가 있는 만35~59살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소득이 461만원) 이하 가구이면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미취업자다. 구직 활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순으로 선정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사업실시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주간논평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은 저출산과도 결부된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도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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