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16일 개최
경기도, 맞춤형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16일 개최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2.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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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참여 47개사, 간접참여 20개사 참여
운송업계 인력난 해소, 버스승무사원 채용관 운영
사진제공 경기도 블로그.
사진제공 경기도 블로그.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재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버스승무사원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수원시와 함께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 수원 박람회는 지난 6월 부천시 춘의역, 9월 군포시 당정역에 이어 올해 세 번재 열리는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 승무 사무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67개 기업과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구직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을 위해 수원고용센터, 수원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일자리, 귀농, 귀촌 등 전직지원 컨설팅을 지원하고 AI면접체험, 면접코디,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주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중장년층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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