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AR 플랫폼 '스마트리테일서비스' 출시
소상공인을 위한 AR 플랫폼 '스마트리테일서비스' 출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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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제품 실시간 확인 가능
AR 활용한 3D 상품 확인 및 배치 예상도 등 볼 수 있어
디지털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소상공인 매장의 장점 접목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5G를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전용 스마트 리테일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5G를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전용 스마트 리테일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이 점차 온라인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위주로 운영돼 온 시장 등 소상공인들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AR(증강현실)을 접목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개발하고, 소매거래 방식의 변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솔루션 개발회사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 리테일 서비스'는 700만 소상공인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사고팔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다. 디지털 쇼핑시대와 대형 유통사에서 소상공인이 적자생존하기 위한 방식으로 새로운 형태의 판매 플랫폼을 구축한 것.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신기술로 꼽히는 AR(가상증강현실)과 5G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리테일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한 것처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소비자는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AR 애니메이션을 통해 제품의 기능과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작동 원리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을 집에 배치했을 때 예상도를 살펴볼 수도 있다.

소비자는 상품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영상통화를 통해 판매자와 원격 상담도 가능하다. 소비자와 판매자는 플랫폼을 통해 접촉하지만, 직접적인 판매 및 구매 의사는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있기 때문에 가격 흥정 등도 가능하다.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디지털 기술과 기존의 소상공인 오프라인 시장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것. 개별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던 소상공인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유통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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