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혁 박사] 기분전환1 - 오아시스를 만든 어느 목동의 이야기
[강종혁 박사] 기분전환1 - 오아시스를 만든 어느 목동의 이야기
  • 편집국
  • 승인 2020.0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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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희망의 목마름을 느끼며 사는 당신!
언제나 갈구(渴求)하는 삶의 태도 때문에 절박(切迫)하기만 한 당신의 삶!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오아시스를 만든 목동의 삶
강종혁 청담인성교육원장
강종혁 청담인성교육원장

삶에서 희망의 목마름을 느끼며 사는 당신! 언제나 갈구(渴求)하는 삶의 태도 때문에 절박(切迫)하기만 한 당신의 삶! 삶의 의욕조차 가지지 못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오아시스를 만든 목동의 삶이다.

오아시스를 만든 어느 목동의 이야기

사막의 어느 한 마을에 어렸을 적부터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었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일생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될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 때문에 평소 그는 늘 거만한 태도로 가난한 목동들을 무시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죽었다. 이에 청년은 아버지의 많은 재산과 함께 가업으로 키우던 양들을 상속받게 되었다. 이때부터 청년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물려받은 양들을 직접 키워야만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지금껏 양떼를 키워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양들을 돌보거나 그와 관련한 아주 사소한 지식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모든 양들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그가 사는 마을에서 양들을 모두 팔기 위해서는 양들을 몰고 사막을 지나 가축시장으로 가야만 했다. 이 일과 관련해서 누구도 청년을 도와줄 수 없었기 때문에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직접 양들을 몰고 사막을 지나 가축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청년은 양들을 팔게 되면 많은 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여정에 필요한 물과 음식을 준비했다. 얼마 후 청년은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사막을 향해 자신의 양 떼를 몰고 출발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모래 언덕들 뿐만 아니라 낮에는 기온이 매우 높고 새벽이면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사막의 날씨는 일생 처음으로 사막을 지나게 된 청년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렇게 어렵게 사막을 건너던 중 청년에게 아주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사막으로 온지 얼마 안 돼 청년이 준비해 온 물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그에게 이 문제는 단지 목마름으로만 끝나지 않았다. 사막의 건조함과 갈증은 청년이 준비해 온 음식조차 목으로 넘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이에 아무것도 먹지 못한 청년은 점차 기력이 떨어져서 더 이상 양떼 몰이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청년이 몰고 온 양들 또한 어느 순간 사막의 어딘가로 모두 흩어졌고, 배고픔과 탈수증에 시달리던 청년은 사막 한가운데 홀로 남게 되었다. 청년은 아주 간간이 지나가던 마을의 목동들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냈으나 주변을 지나가던 목동들은 모두 청년을 못 본 척하였고 심지어 어떤 목동들은 멀리서 그를 보고 의도적으로 피해 가는 것이었다. 사실 청년을 그렇게 못 본 척한 목동들은 청년이 평소 가난하다고 무시했던 마을의 목동들이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청년의 탈수증은 더욱 심해졌고 더이상 움직일 수도 없었다. 이에 청년은 삶에 대한 그 어떤 희망조차 포기하며 사막에서 자라고 있는 가시나무 옆에 누워 자신의 삶을 체념한 채 그대로 눈을 감았다. 사막의 밤이 지나고 동이 틀 무렵 청년이 누워있는 장소에는 어디에서 왔는지 어미 염소와 새끼 염소가 가시나무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잠에서 깬 청년은 두 마리의 염소가 자신의 옆에 있던 가시나무를 열심히 빨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가시나무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 순간 청년은 가시나무에 맺혀 있는 물방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사막의 새벽에 기온 차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청년은 서둘러 가시나무에 다가가 염소들과 함께 가시나무에 맺혀 있는 물방울들을 허겁지겁 빨기 시작했다. 해가 떠오르면 그것조차 섭취 취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충분치는 않았지만, 청년은 가까스로 죽음의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청년은 양들을 바라보며 문득 자신이 너무나 쉽게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 부끄러웠다. 더불어 위기에 처한 자신을 못 본 척 지나갔었던 마을의 목동들의 모습이 생각났지만 청년은 자신을 외면한 그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동안 거만한 태도로 마을의 가난한 목동들을 무시했던 자신의 태도를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었다. 한편 청년은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목마름을 해결하고 난 후 죽음 앞에서 자신을 살려준 고마운 염소들과 함께 남아 있던 음식들을 나누어 먹었다. 그때부터 염소들은 청년을 매우 친근감 있게 잘 따랐다.

청년은 사막을 반드시 살아서 건너기로 결심하고 염소들과 함께 가축시장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났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막을 건너는 과정에서 염소들은 청년이 준 음식으로 굶주림을 피할 수 있었고, 청년은 염소들이 사막에서 자라는 가시나무들을 찾아 준 덕분에 새벽이면 부족했던 수분을 섭취할 수 있었다. 상호 협력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청년은 동물들에게조차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그간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 반성했다. 청년은 새벽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닐을 이용해 나무를 감싸고 나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비닐로 받아내어 비상용 물로 사용했다. 때로는 염소들이 선인장을 찾았는데 이 때문에 부족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청년은 염소들과 함께 무사히 사막을 건너 가축시장에 도착했다.

어렵게 가축시장에 도착한 청년은 제일 먼저 사막에서 자신을 도와주었던 염소들의 원래 주인을 찾아서 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수소문 끝에 염소 주인을 만난 청년은 그 동안 사막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염소들 때문에 자신이 죽음의 위기 상황에서 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염소주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염소의 주인은 자신의 양떼를 잃었음에도 염소들을 찾아 준 청년의 양심적인 태도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에 그는 청년이 집으로 다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주었다.

안전하게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은 한동안 집에서 나오지 않았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보여 주었던 잘못된 삶의 태도를 반성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고민하고 있었다. 얼마 후 놀랍게도 청년의 집 앞마당에 청년과 사막에서 생사를 함께했던 염소들이 달려왔다. 염소의 주인이 염소들을 청년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일부러 청년의 집으로 찾아왔던 것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은 그간 청년에게 무시당했던 마을의 가난한 목동들이 사막에서 청년이 잃어버렸던 양들을 청년의 마당에 풀어주고 있는 것이였다.

사실 이런 일들이 가능했던 것은 모두 염소 주인의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이었다. 그는 마을 사람들과 가난한 목동들에게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면서 청년이 진정으로 뉘우치고 있다며 그에게 이웃 목동으로 살아갈 기회를 주자고 제안했고 마을의 목동들은 청년이 사막에서 잃었던 양들을 찾아주는 것으로 염소주인의 제안을 수락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청년은 이웃의 가난한 목동들에게 그 동안 자만에 빠져서 잘못된 행동을 한 자신의 태도에 대해 진정한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염소 주인과 마을의 목동들에게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며 그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청년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팔았고 아무 말도 없이 마을에서 사라졌다. 마을 사람들과 목동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가 청년에게 또 속았다며 매우 괘씸하게 생각했다. 염소의 주인은 청년이 절대 남을 배신할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크게 실망하였다. 청년이 그렇게 마을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청년이 마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즈음 염소 주인과 마을 사람들은 가축시장으로 가는 사막 한 가운데 새롭게 만들어진 꿈의 오아시스라는 곳에서 청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곳에는 많은 식량이 비축되어 있었고 엄청난 물이 풍부하게 솟아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개장하자마자 많은 상인과 목동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청년은 염소 주인과 마을사람들을 보자 맨발로 뛰어나와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어디선가 염소들도 뛰어나와 옛 주인을 반기며 이리저리 날뛰고 있었다. 하지만 청년과 재회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청년을 경계하며 마음을 쉽게 열지 않았다.

그러나 청년의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해의 마음은 곧 풀어졌다. 청년은 자신에게 친절했던 염소 주인과 마을의 가난한 목동들을 비롯한 마을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지를 고민하다가 사막 한 가운데 충분한 물과 음식을 비축하고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줘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했다.

이에 청년은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사막 한 가운데 투자하여 지난 3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꿈의 오아시스라는 쉼터를 건설하는 것에만 집중해 왔는데 청년의 예상대로 사막을 지나는 목동들과 상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휴식처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청년은 자신의 마을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 마음껏 사용하며 쉴 수 있도록 별도의 시설을 준비해 두었다. 또한, 꿈의 오아시스의 운영수익금으로 자신의 마을을 위한 기금을 만들어 마을의 노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청년의 이러한 마음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감동을 받고 큰일을 해냈다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청년은 오히려 겸손한 자세로 ‘이 모든 것은 희망이 없었던 자신을 받아주고 도와주었던 마을 사람들의 덕분’ 이라며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길잡이]
희망의 준비
진정한 삶의 완성이란 성과 있는 삶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대함에 있어서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져버리지 않는 것에 있다. 이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 희망을 부여하며 살아야 할 의무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삶에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어떠한 조건이나 명분이 필요치 않다. 당신의 삶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던 당신은 언제나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이 순간 삶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당신의 삶을 돌아보자! 아마도 당신이 찾고자 하는 삶의 의미와 가치는 비록 털 끝 만큼 일지라도 그것을 찾고자 하는 당신의 의지만 있다면 분명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찾아낸 삶의 의미와 가치가 바로 당신의 희망적인 삶의 단초가 되어 줄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삶에서 희망이 없다고 느끼며 삶의 의욕조차 없을 때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희망은 주어진다 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희망을 부여할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희망을 부여하는 방법
당신이 진정으로 스스로의 삶에 희망을 부여하고자 한다면 당신의 삶에서 열정적이고 인간적인 움직임과 함께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한 위대한 움직임을 시작하는 변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뿐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보자.
 
첫째, 열정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자!
당신이 지금껏 생각한 것 가운데 좋은 생각들과 작은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자! 그리고 그것들이 당신과 함께하는 삶에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를 연결해 보자! 만약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었다면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다음 단계를 추진하는 것뿐이다! 그것은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오직 과정에만 충실한 움직임이며 이는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확신을 두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열정적인 움직임을 의미한다.
한편 미약함이나 미숙함에 두려워하지 말자!
모든 것의 시작은 미약함이요 모든 능력자의 길은 미숙함에서 시작되었음을 기억하자.
 
둘째, 인간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자!
좋은 인연이었던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그리고 그들이 당신의 삶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연결해 보자! 만약 좋은 인연이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좋은 인연을 소중한 인연으로 만들기 위한 다음 단계를 추진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사람에게만 충실한 움직임이며 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좋은 인연의 가치에 확신을 두고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간적인 움직임을 의미한다.
한편 내 진심을 몰라줄까 두려워하지 말자!
모든 인연의 시작은 좋은 것에서 비롯되며 모든 성공 비결은 좋은 것을 소중하게 만드는 것에서 완성되는 것임을 기억하자.
 
셋째, 위대한 움직임을 시작하자!
만약 당신의 삶에서 가치 있는 생각이나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없었다면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가치 있는 것들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추진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과정에만 충실한 열정적인 움직임과 오직 사람에게만 충실한 인간적인 움직임으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위대한 움직임을 의미한다.
한편 늦었다고 두려워하지 말자!
잘못 그린 도화지보다 깨끗한 백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당신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희망을 품은 야심가(野心家)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강종혁 박사 프로필]
행정학 박사
청담인성교육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초빙교수
국립공주대학교 외래교수(전)
부천대학교 겸임교수(전)
설레임힐링연구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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