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아웃소싱타임스 이삭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반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정보통신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작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9억원을 투입하여 ICT 역량이 부족한 벤처․중소․중견기업이 출연연, 대학 등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12월 30일부터 올해 2월 24일까지 사업공고를 실시하여 중소기업(벤처기업 포함)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월말 신청 희망기업과 연구기관 간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3월 중에 선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사업화 역량이 취약한 창업․벤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으며, 기존 단기 지원트랙인 융합촉진형외에 중기지원형 트랙을 신설하여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술난이도가 높은 과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연구기관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을 위해 연구기관에 대한 정보풀 및 기술보증기금 등 매칭 전문기관을 통한 상시매칭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연계한 인증․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ICT 융합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R&D 바우처는 기업에게 예산 대신 맞춤형 기술을 공급하고 연구개발 주도권을 부여함으로써 예산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ICT를 통해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