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 1년, 일자리 증가효과..평균 2명 추가고용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 1년, 일자리 증가효과..평균 2명 추가고용
  • 이삭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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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전체 478개사 중, 239개사(50%)에서 일자리 증가
구축 수준이 높을수록 일자리 증가 비율 높게 나타나
중소기업중앙회가 2018년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후 1년이 경과된 중소기업 478개사의 고용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18년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후 1년이 경과된 중소기업 478개사의 고용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삭 뉴스리포터]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 중 절반은 1년만에 고용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 한 후 1년이 경과된 중소기업 478개사의 고용 데이터 분석결과를 8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제공받은 피보험자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조사결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50%(239개사)에서 일자리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기업 당 평균 2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구축수준이 높을수록 일자리 증가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축수준이 3단계 이상인 A형(43개사)에서 일자리 증가 기업 비율은 72.1%로 가장 높았으며 구축 수준이 1~2단계 수준인 B형(115개사)은 55.7% , 기초단계인 C형(320개사)은 45%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상대적으로 구축 수준이 높은 기업들에서 일자리 증가 효과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을 높여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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