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료되는 윈도7기술지원..해킹,바이러스 등 보안 취약
오늘 종료되는 윈도7기술지원..해킹,바이러스 등 보안 취약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1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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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윈도 업데이트 및 교체 권장
사이버피해 우려 종합상황실 운영..신고센터 118
윈도7의 기술지원이 오늘로 종료된다.
윈도7의 기술지원이 오늘로 종료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늘을 끝으로 윈도7 기술지원이 종료되며 마지막 정기 보안 패치가 이뤄진다. 윈도7 사용자는 오늘까지 보안패치를 실시하거나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 교체해야만 한다.

윈도7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 OS 정보를 소개하고 사고발생을 대처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름OS, 하모니카 OS 등 국산 개방형 OS 교체 정보를 제공하고 윈도 프로그램의 교체나 업그레이드를 권장하고 있는 것. 국내에서 사용중인 PC의 다수가 윈도7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윈도7을 이용하고 있는데, 당장 업그레이드나 교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해서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킹과 악성코드 등 보안 위협에는 무방비하게 노출될 수 있다.

보안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고, 윈도7의 기술지원 종료를 모두가 알고있는 시점에서 랜섬웨어를 비롯한 해커들의 공격이 예상되고있다.

정부는 이에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윈도(os) 업그레이드를 적극 권장하며 사이버침해 사고 발생시 118센터로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 정품 프로그램 사용 ▲ 공유폴더 사용 최소화, 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 ▲ 백신프로그램 설치하고 바이러스 검사 ▲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 ▲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 최신번전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SW) 사용 ▲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 파일은 열지 않기 등 정보보호실천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에서는 윈도7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윈도7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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