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석 칼럼】 일본 취업사례연구: 면접의 정석 - ② 면접 답변준비 포인트와 준비물
【장범석 칼럼】 일본 취업사례연구: 면접의 정석 - ② 면접 답변준비 포인트와 준비물
  • 편집국
  • 승인 2020.01.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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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질문은 ‘당신은 어떤 사람?’을 알기 위한 것
면접 단계별로 지원자를 보는 시점이 다르다는 점을 의식하자
전 날 준비해 두어야 할 것들

장범석 잡 코디네이터
장범석 잡 코디네이터

오늘 주제는 ①편에 이어 ‘답변준비 포인트’ ‘전 날 준비해 둘 것’과 ‘지참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면접 답변준비 포인트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확인한 후 실제 면접에서 어떠한 답변을 할지 준비해 둡니다.

〇면접의 질문은 ‘당신은 어떤 사람?’을 알기 위한 것

면접을 준비할 때, 면접 때 나오는 모든 질문은 ‘당신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어떤 사람’을 알기 위해 기업이 착안한 것이 ‘능력·성격(무엇이 가능한지)’ ‘지향성(무엇을 하고 싶은지)’의 두 가지입니다. 기업은 이 두 가지를 알기 위해 지원자가 대답하기 쉬운 여러 질문을 던져 자사에 맞는 인물인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단골로 등장하는 질문인 ‘자기PR’이나 ‘학생시대 몰두했던 일’은 능력과 성격을 알기 위해, ‘지원동기’는 지향성을 알기 위해 묻습니다. 면접당일 예상 밖의 질문을 받았을 때는 ‘자신의 능력이나 성격, 지향성을 인용해 대답하면 무난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 지원자의 기본능력·지향성을 알기 위해 예상 외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도 기업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잘 전달되도록 침착하게 대답합니다. 자기PR이나 지원동기 등 각각의 준비 포인트는 아래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〇자기PR

자기PR을 통해 기업이 알고 싶은 것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하는 점입니다. 따라서 ’얼마큼 그 회사를 좋아하고 입사하고 싶은지‘보다 ’자신의 특징이 그 회사의 업무에 맞는지‘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인 점‘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〇지원동기

지원동기는 많은 기업 중에서 그 기업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기업연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보람을 가지고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업에서 이러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느낀

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〇자기소개

면접 시작에 앞서 자기소개를 요구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소개는 자기PR과 달리 인사의 일환입니다. 학생시대 해온 자신의 프로필을 30~40초 정도에 얘기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면접 단계별로 지원자를 보는 시점이 다르다는 점을 의식하자

특히 대기업의 경우, 면접단계에 따라 지원자를 보는 시점이 조금씩 변화한다는 점도 알아 둡니다. 예를 들면, 1차 면접에서는 응모자를 추려내기 위해 회화능력이나 합리적 사고 등 비즈니스맨으로 필요한 기초 능력의 유무를 판단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어지는 2차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과 능력, 가치관을 파악해 자사가 요구하는 인물상에 합치하는지를 꼼꼼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해 답변할 내용을 재확인 해 둡니다.

면접 이미지 ⓒ잡코리아
면접 이미지 ⓒ잡코리아

□ 전 날 준비해 두어야 할 것들

〇전일과 당일의 아침뉴스 확인

면접을 시작할 때 면접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최근 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든지 몰랐더라도 면접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대답을 못하면 지원자 자신이 긴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일과 당일 아침뉴스를 체크해 나름대로 정리해 두면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〇기업정보 재확인

복수의 기업을 지원하는 경우, 각각의 기업정보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전날 다시 한 번 홈페이지나 취업정보 사이트 등에서 면접기업의 정보를 확인해 둡니다. 특히 약어 등 업계나 기업이 사용하는 독특한 용어에 주의합니다. 의미를 확인해 두면 여유 있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〇지참물 확인

마지막으로 지참물 체크입니다. 선배들이 실제로 지참한 것을 참고해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확인합니다. 2019년 3월 졸업예정 내정자(합격자) 392명에게 면접 때 가져간 물품을 확인해본 결과 다음 같았습니다.

□ 면접 때 가져간 것은? (일본 리크루트 설문조사: 응답자 392명, 복수응답)

필기용구94.6%, 스마트폰·휴대전화91.6%, 손수건·티슈82.1%, 손목시계81.6%, 수첩80.4%, 노트·메모장74.7%, 매무새용품(빗, 거울, 예비스타킹-여자)66.6%, 도장65.3%, 접이식우산57.1%, 모바일배터리47.7%, 특별히 없음2.8%, 기타2.3%

80%이상이 가져갔다고 대답한 것은 필기용구, 휴대전화, 손수건과 티슈, 손목시계, 수첩이었습니다. 그 밖의 용품을 포함해 선배들이 지참했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〇필기용구, 수첩, 노트, 메모장

-면접 후 앙케트에 기입하는 시간이 있어 필기용구가 필요했다.

-수첩은 중요한 일정을 받아 적을 수 있고, 필기용구·메모장은 면접 후 면접담당자의 발언과 기업의 인상 등을 적어 놓을 수 있다.

〇스마트폰(휴대전화)

-회사와 연락수단으로 필수

-지도 앱을 사용해 면접장소 도착

〇손수건·티슈

-화장실에 핸드드라이가 없는 회사가 많아 손수건을 가져가면 편리

-긴장해서 땀을 흘리는 경우 사용

〇손목시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면접장에 입장하므로 시간확인을 위해 필수

-대기실에서 스마트폰을 볼 수 없어 시간확인을 위해 필수

〇몸치장 용품

-바람으로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스타킹이 파손되었을 때 도움이 됨.

-첫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거울을 가지고 걸으며 외관을 체크.

〇도장

-교통비를 주는 회사에서는 정산할 때 필기용구와 도장이 필요.

-서류에 도장을 찍을 경우가 발생.

〇접이식 우산

-갑자기 비가 올 때 유용

〇모바일배터리

-장시간 외부활동으로 휴대폰을 이용시간이 많아 필요

-외부충전용 플러그도 있으면 유용

이밖에 ‘클리어파일’ ‘민트향 사탕’ ‘회사 팸플릿’ ‘면접용 메모’ 등도 있었습니다. 클리어 파일은 회사에서 서류를 받았을 때 접지 않고 보관하는데 유용하고, 민트향 사탕은 식사 후 입 냄새가 신경 쓰일 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손수건보다 흡수력이 좋은 휴대용타월을 가져가면 갑작스런 폭우로 양복과 구두가 젖었을 때 편리합니다. 또한 더울 때 땀 제거용 화장지를 사용하면 기분전환이 되고 냄새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장범석 프로필]

-칼럼니스트

-일본어통역안내사

-잡 코디네이터

-백만인취업센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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