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놀터·아웃소싱타임스와 3자 MOU체결
액티브시니어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놀터·아웃소싱타임스와 3자 MOU체결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1.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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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인생 2막, 즐기는 신중년 만들기로 의기투합
1월 15일, 액티브시니어 협회 강당에서 업무협약식 체결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놀터’ “제대로 노는 법 보여줄 것”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에 나선 참가자들. 왼쪽부터 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 액티브시니어협회 류근성 회장, 놀터 김희영 이사장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세월의 더께에 파묻혀버린 액티브시니어들의 흥을 되살리기 위한 신명나는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류근성)는 15일, 협회 본사 강당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놀터, 아웃소싱타임스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액티브시니어협회 류근성회장, 김남국수석부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회원들과 사회적협동조합 놀터의 김희영 이사장, 정유석 이사, 이상준이사, 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한국 경제 부흥의 주역인 신중년 세대들의 풍요로운 인생 2막 창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평생 일하는 것에만 매달려왔던 신중년들에게 인생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제대로 일하고 신나게 노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것. 

업무 창출에 국한되기 쉬운 일반적인 MOU와는 그 궤를 달리하는 만큼 벌써부터 다채로운 성과물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놀터’의 참가로 신중년 세대들이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누리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의 주역인 사회적협동조합 ‘놀터’는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반 사업 수행과 문화소외계층과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단체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7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LIONS 국제대회에서 대취타, 농악(풍물놀이), 한국무용, 사자춤 등으로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전통문화 지킴이로 맹활동 중인 놀터가 보여줄 신바람 한마당이 액티브시니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액티브시니어협회 역시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 협회는 액티브시니어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놀터 소속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분야 인적자원들을 통해 액티브시니어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액티브시니어협회와 함께 보조를 맞춰온 아웃소싱 전문 매체 아웃소싱타임스는 언론사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한다. 협회와 놀터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들을 최대한 홍보함으로써 전국의 액티브시니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협회와 문화단체, 그리고 언론사가 함께한 보기 드문 MOU가 자아낼 장관이 벌써부터 기대되어지는 가운데, 3개 단체는 정례적 회동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 창출을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후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에 나섰다. 사진제공 액티브시니어협회
협약식 후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에 나섰다. 사진제공 액티브시니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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