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원역량강화 추진
한국기술교육대,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원역량강화 추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20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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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교강사, 직업계고 교원 대상 직업훈련 진행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테크별 전문가 심화교육
한국기술대학교 천안 캠퍼스 전경(사진제공=한국기술대학교 홈페이지)
한국기술대학교 천안 캠퍼스 전경(사진제공=한국기술대학교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1월 2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직업훈련교사와 강사, 직업계고 전문 교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해당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교원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개발,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신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중추적으로 이끌어갈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교육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테크에듀(TechEdu 4.0):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교육'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오전 시간에는 이기권 인하대 초빙교수가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노동시장과 직업훈련'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와 관련한 주제별 6개 트랙을 구성해, 각 트랙에 맞는 미래 기술과 산업변화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분야별 교육과정 우수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각각 트랙은 ▲인공지능&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CPS,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5G ▲에듀테크 ▲핀테크&블록체인 ▲자율주행차&로봇 등을 다룬다.

각 트랙에는 임성규 조지아택 교수를 비롯한 각 계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우리대학은 세계 최초 5G 기반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비롯한 최첨단 교육 및 실습시설을 통해 재학생과 재직자들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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