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소기업 위한 혁신 바우처 사업 신설..585억 투입
제조소기업 위한 혁신 바우처 사업 신설..585억 투입
  • 이삭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1.22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산업, 지원시기 등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 감안해 심의 거쳐 선정
각 기업의 요구에 맞춘 지원으로 강한 제조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85억원을 투입, 1800개 제조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85억원을 투입, 1800개 제조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삭 뉴스리포터] 높은 잠재력을 갖고있지만, 기업의 좋지않은 여건탓에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이 새로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585억원을 투입, 1,800개 제조기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산업, 지원 시기 등은 지역 주력산업, 지역 위기산업, 대기업 이전에 따른 피해산업 등 지역의 특성과 여건 등을 감안해 지역별 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지원방식은 패키지 지원 방식이고,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는 50%, ▲10억원 초과 50억원이하 70%, ▲3억원 초과 10억원이하 80%, ▲3억원이하는 90%까지 지원하는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을 높였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에 사용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마다 중점 육성 산업, 침체 산업, 시급히 지원할 사업 등 경제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의 실정에 맞는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기업마다 겪고 있는 어려움 역시 제각기 다름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해 작지만 강한 제조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말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