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050세대 재취업 전담센터로 재취업·창업 돕는다
경북, 4050세대 재취업 전담센터로 재취업·창업 돕는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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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재도약 위한 특별 지원 마련
일자리 유지,창출 기업에 지원금 등 제공
경북도가 조기퇴직,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지원을 위해 전담센터를 연다.
경북도가 조기퇴직,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지원을 위해 전담센터를 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상북도가 4050세대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센터를 설치한다. 경상북도는 조기퇴직 및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대와 50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자리 기능 강화와 구직 훈련 등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설치된 전담센터는 4050 세대의 재취업과 창업에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구직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먼저 전문가 그룹 컨설팅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한 중장년층이 그간의 경력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해 권역별·산업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중년을 신규로 고용하는 기업에는 근로환경 개선금을 지원해 중·장년층 재취업 일자리를 확대한다. 또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는 기업에는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실직률 저하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40대와 50대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담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올해 600여 명이 재취업과 20여 명의 창업을 목표로 다방면의 지원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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