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5월 16일(토) 실시
제 17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5월 16일(토) 실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2.06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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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접수 마감..호연재교육문화원 5 강의장에서 시험
고도화된 실무지식 겸비한 인재파견 및 도급 전문가 양성
실무 능력 요건 충족 응시자에는 가산점 부여 특전 제공
근로기준자파견 관련 법률 및 실무 등 전문성 검증 기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2008년을 시작으로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17회 시험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시험 장면.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인재파견 산업전문가 배출을 위한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이 오는 5월 16일 시행된다. 

전문성을 갖춘 잡매니저로서의 기본 수양을 검증하고 고도화된 인재파견 실무 능력을 가리는 당 시험은 2008년 첫 걸음을 내딘 이후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하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때문에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참여도 해를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도화된 실무지식을 갖춘 인재파견전문가를 의미하는 인재파견지도사는 효율적 인력관리를 통한 경쟁력강화 및 파견기업의 건전한 경영에 따른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재파견지도사라는 자리는 회사의 성장을 이끌 전문인력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만큼 선발 과정도 엄격하게 진행된다. 최대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통해 인재파견지도사의 권위를 높이고 있는 것 역시 그 때문이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자격기본법 제 17조 제 1항의 규정'에 의한 민간자격을 갖추고 2008년 이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옥석을 가리는 시험이다 보니 준비해야 할 과제도 많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파견관리자들이 갖춰야할 법률적 실무적 지식을 평가하며 ▲근로기준법 해설 ▲파견법 해설 ▲4대보험 실무 ▲구직자상담 및 인력수급 ▲파견근로자 관리 ▲계약 마케팅 실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무 등 7가지 과정을 다룬다.

인재파견에 필수적인 다양한 논제들을 이해해야 하는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그래서 더욱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재파견지도사 자격 시험 통과는 곧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인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순한 이론 습득 외에도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전문적 실무지식을 갖춘 지도사 자격인증'이라는 취지 아래 실무적 능력을 지녔다고 판단되는 요건을 충족한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가산점 부여 항목은 ▲파견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가산점 8%) ▲관련자격증 취득자(가산점5%) ▲재직경력 5년 이상의 인재파견업 종사자(가산점 5%) ▲재직경력 5년 이상의 기업 인사담당자(가산점 5%) 등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였더라도 증빙서류 미제출자는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없다.

올해 인재파견지도사 시험은 5월 16일 제 17회차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1차(09:30~10:50), 2차(11:00~12:20)에 걸쳐 진행된다.

응시생은 1차, 2차의 통합 점수가 100점 환산시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가산점 포함)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이 부여받는다. 단 1차/2차별 100점 환산 기준 평균 40점 미만 '과락'이 있을 경우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으며, 통합 평점이 60점을 넘더라도 불합격 처리된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홈페이지나 우편접수를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1일까지다.

한편 아웃소싱타임스는 응시자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인재파견지도사 자격대비 전문교육을 4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 가산점 8%를 부여하는 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웃소싱타임스 총무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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