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혁 박사] 기분전환5 - 삶에 지쳐서 무력 (無力)감을 느낄 때
[강종혁 박사] 기분전환5 - 삶에 지쳐서 무력 (無力)감을 느낄 때
  • 편집국
  • 승인 2020.02.0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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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
첫째, 삶을 대하는 자신의 나약함에서 벗어나자!
둘째, 지나간 삶의 모든 원망(怨望)과 후회(後悔)들을 지우자!
셋째, 잃을 것을 가정한 두려움을 내려놓자!
넷째, 역동적인 것들에 자신을 놓아 주자!
강종혁 청담인성교육원장
강종혁 청담인성교육원장

삶에 지쳐서 무력감을 느끼며 사는 당신! 언제나 수동적인 삶의 태도 때문에 활력(活力)이 없는 당신의 삶! 무기력함에 빠져 역동적이지 못한 삶을 사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도전하는 예능인의 삶이다. 삶에 지쳐서 무력감을 느끼며 사는 당신! 언제나 수동적인 삶의 태도 때문에 활력(活力)이 없는 당신의 삶! 무기력함에 빠져 역동적이지 못한 삶을 사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도전하는 예능인의 삶이다.

기회의 역습

삶에 지쳐서 무력감을 느낀다는 것은 더 이상 자력(自力)으로는 삶의 무게를 지탱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무력감을 느끼는 것은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거대한 삶의 무게 앞에서 인간적인 한계를 느끼는 경우이다. 이는 숙명이나 운명으로 설명 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인간으로서는 순응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삶의 불확실함 앞에서 인간적인 한계를 느끼는 경우이다. 이는 두려움이나 불신으로 설명 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인간 스스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어떠한 경우라도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빠르게 벗어나야만 한다. 한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삶에서 무력감에 빠져있다는 것은 삶의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 끝은 후회(後悔)라는 두 글자만 남겨지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삶은 오직 한 번만 주어질 뿐이지만 그 삶에서 성공의 기회는 무한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오직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여기서 성공의 기회가 무한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자기주도로 부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단 여기서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삶은 오직 자신만을 보는 삶이 아니라 타인들의 삶에 대한 희망의 인도자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삶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힘든 당신의 삶이 타인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으며 더불어 무기력한 당신의 삶에 또 다른 희망적인 삶의 기회를 부여하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순간 당신의 삶에서 무력감이 느껴진다면 세상에 대해 움츠려 들지 말고 오히려 스스로의 삶에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변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스스로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

당신이 진정으로 스스로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희망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삶을 대하는 자신의 나약함, 원망, 그리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것들에 자신을 놓아주는 변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뿐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보자.
 
첫째, 삶을 대하는 자신의 나약함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삶이 누구에게나 참으로 힘든 과정이라는 것에 공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은 타인의 삶에 비해서 자신의 삶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마다 삶을 받아들이는 무게감의 정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가장 힘들다고 규정하는 것은 모순이다. 즉 삶의 힘듦은 결코 타인의 그것과 비교 대상이 아니며 또한 행복은 그 힘듦을 인내하는 당신의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나약한 삶의 태도부터 벗어나야 한다.

둘째, 지나간 삶의 모든 원망(怨望)과 후회(後悔)들을 지우자!
과거 속에 당신은 오늘의 당신이 아니다. 세상은 과거의 당신이 아닌 오늘의 당신과 함께하며 미래를 꿈꾼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타인의 지나간 삶을 기억하지 않는다. 이렇게 세상과 타인이 당신의 지나간 삶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것과 같이 당신 또한 이미 지나간 삶에 연연(戀戀)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미 지나간 일들에 스스로를 가두고 타인의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삶이 무력해진 이유인 것이다. 삶에서 무력감을 느낀다면 이미 지나간 과거에 사는 타인의 삶을 내려놓아야 하며 미래를 꿈꾸는 현재의 당신만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 과거에 사는 타인의 삶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당신이 품고 있는 지나간 삶의 원망과 후회의 마음을 모두 지우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잃을 것을 가정한 두려움을 내려놓자!
삶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순간 당신이 서 있는 삶의 위치는 더 이상의 아래가 존재하지 않는 삶의 바닥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더 이상 안주할 곳도 없고 도와줄 지원군도 없으며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이끌어 줄 유일한 안식처이며 지원군이 될 뿐이다. 삶의 위치가 바닥인 순간 당신은 삶에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고 더 이상 두려울 것 또한 없는 것이며 또다른 측면에서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당신이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따라서 삶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순간 가정했던 그 모든 두려움을 내려놓자! 그러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역동적인 것들에 자신을 놓아 주자!
앞서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은 삶이 무력감에 빠져 있는 순간 즉 자신의 삶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을 때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을 꿈꾸고 실현하는 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간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역동적인 것들에 자신을 놓아 주어야 한다. 여기서 역동적인 것들에 자신을 놓아준다는 것은 새로운 삶을 향해서 희망을 꿈꾸고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상황 앞에 의연한 모습으로 도전에 충실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당신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웃음을 짓는 진정한 예능 (藝能)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이다.

도전하는 예능인들의 이야기

일곱 명의 평균 이하의 청년들이 있었다. 그들은 전체 국민들 보다 평균 이하의 사람들임을 자처하고 있었다. 국민보다 평균 이하라는 것은 애초에 있지도 않은 것이며 기준도 없는 것이었지만 모두가 그들을 어딘가 부족한 사람들로 인식했던 것은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생기면서부터였다. 새롭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핵심 컨셉으로 출연자들이 평균 이하의 사람들임을 자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 그들은 단순한 놀이에서부터 가학적이거나 막무가내식의 게임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때로는 억지웃음을 강요하는 듯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런 이유에서 호불호(好不好)가 분명했다. 예능인들의 자학적인 고통을 보면서도 그냥 웃을 수 있으면 예능으로서는 성공이라고 하는 긍정적인 견해가 있는가 하면 ‘소중한 시간에 가학적이고 매우 저급하고 유치한 행위들을 보면서 억지웃음을 지어야 하는가?’ 라고 하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다. 때문인지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으며 멤버들 사이에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관한 혼란이 오면서 프로그램을 떠나거나 교체되는 일 등이 다반사였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프로그램의 명맥은 겨우 유지 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조금씩 진화되어 가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내용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데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 안에 숨겨진 가치는 평균 이하의 멤버들이 도전하여 성공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일반 사람들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후 새롭게 구성된 멤버들은 주어지는 모든 도전에 대해 즐겁게 응했다. 그들에게 두려움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스타로서 자리를 잡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능에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절박한 심정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들이 과감하게 도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를 웃기거나 울리기도 하며 도전 그 자체를 함께 만들어 가면서 큰 호응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국민들은 그들의 도전하는 모습에 동화되어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것이다.

이후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멤버들을 대하는 시청자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그들의 도전이 실패하게 되면 뭐 그럴 수 있지... 라고 위로하기도 하였고 그들의 도전이 성공하면 와~ 정말 수고 했다! 참으로 장하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평균 이하의 사람이라 여겼던 멤버들의 도전을 통해서 때로는 자신을 위로하고 때로는 공감 하며 자신이 해야 할 어떠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렇게 시청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됨으로써 결국 이 프로그램은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프로그램 반열에 올랐다. 특별히 잘나가지도 못했던 7명의 청년들은 시청자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들은 언제나 희망을 주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단순한 고통을 참는 것을 시작으로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으며 시청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위대한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그들은 세상에 대해 무한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로 어느새 평균 이상의 위치에 서 있었다. 여기서 평균 이상이란 바로 시청자들이 그들에게 보내는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7명의 청년들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자신의 위치에 따른 수많은 선택의 앞에서 의연하게 가야 할 길, 즉 무한도전의 길을 선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강종혁 박사 프로필]

행정학 박사
청담인성교육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초빙교수
국립공주대학교 외래교수(전)
부천대학교 겸임교수(전)
설레임힐링연구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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