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코디네이터, 여성 유망 직종 급부상
중장년 일자리 코디네이터, 여성 유망 직종 급부상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2.1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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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요증가 및 미래 전망 담은 여성 유망 직종 20개 선정
23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교육 운영 매뉴얼 배포..5월부터 교육과정 진행
자료제공 서울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선정 여성유망직종 20. 자료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중장년 일자리 코디네이터, 빅데이터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등이 여성유망직종으로 선정됐다.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강점을 지닐 것으로 예상되는 이 직종들은 여성일자리 수요증가의 가능성, 산업변화에 맞춘 미래전망, 서울시 지역적합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고른 직종들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여성유망직종 20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여성유망직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상편집 지도사 ▲치매예방관리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노인여가문화 지도자 ▲코딩교육강사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 ▲은퇴진로코칭 전문가 ▲문화콘텐츠 전문가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가 등이다.

또 ▲복지주거환경 코디네이터 ▲중장년 일자리 코디네이터 ▲치매 전문 관리사 ▲실버 건강체육 상담사 ▲인터넷 중독전문 상담사 ▲노인전문 간호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전문강사 ▲마케팅 빅데이터 관리사 ▲생활문화 기획자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이중 교육운영 가능성과 취업·창업 연계성까지 고려해 우선순위 5개 직종을 다시 선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매뉴얼을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배포했다. 선정 직종은 빅데이터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뇌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 등이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토대로 5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 4~5회, 2~3개월 과정이다. 164~200시간 이상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과정당 10~25명 내외의 여성들이 이론과 실기가 병행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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