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신중년 고용기업에 1인당 360만원 장려금 지원
화성시, 신중년 고용기업에 1인당 360만원 장려금 지원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2.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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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거 신중년 정규직 채용 시 총 5명까지 지원
장려금 신청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50명 지원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가 신중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다. 화성시청 전경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화성시는 신중년 구직자들과 중소기업의 만남을 통해 고용창출과 사회재진입,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화성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5세 이상 만 64세 이하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모두 5명까지 1인당 최대 36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신규채용 기업으로, 채용 3개월 후, 6개월 후 총 2차례에 걸쳐 각 180만원씩 최대 360만원까지 전액 현금지원 된다.

신규 채용인력에겐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이 가입되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5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화성시상공회의소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 이내 선정여부를 통보하고, 15일 이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형일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신규 구인을 멈추고 경제상황도 각박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불씨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또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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