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억 8000만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15억 8000만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3.2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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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K-스타트업 2020' 참여자 모집
여성, 혁신창업, AI, 학생리그 등 부처별 예선리그 진행
최대 상금 3억 원, 대통령상 등 상장 29장 수여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홍보 포스터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홍보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총 상금 15억 8000만 원의 영광을 함께할 K-스타트업 모집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처 통합공고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 모집 소식을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동으로 진행해온 창업경진대회다.

5회차를 맞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와 부산광역시, 경기도 2개 지자체 및 3개 민관기관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에 총상금 규모도 확대됐다. 창업 분위기 확산 및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상금 규모가 전년 대비 1억 7000만 원이 증액되며 총 규모가 15억 8000만 원에 달한다. 이에 보다 많은 기업이 양질의 혜택을 받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학생리그 ▲국방리그 ▲관광리그 ▲여성리그 ▲혁신창업리그 ▲지식재산리그 ▲AI리그 ▲민간·지자체리그 등 8개 예선리그가 열린다.

이후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개 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서 열려 해외 판로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장은 참여기관 확대 및 최우수상 신설 등으로 전년 대비 3점이 늘어났다. 이에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9점의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는 총 180여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에는 예비 창업과 초기 창업, 창업도약,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기부 창업관련 사업 선정시 서류평가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본선 진출팀 중 결선 진출팀 60여개를 선발해 이 중 2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된다. 왕중왕전 진출 팀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와 국외 피칭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기술 발판과 판로개척을 비롯한 체계적인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해당 행사에 참여를 흼아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공고문과 예선리그 참여기관별 세부 모집 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중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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