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공정경쟁 구축 및 노동문제 해결 위한 포럼 출범
배달플랫폼 공정경쟁 구축 및 노동문제 해결 위한 포럼 출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3.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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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 사회적 대화를 위한 포럼, 4월 1일 출범식
학계 공익 전문가 3명 외 기업 위원, 노동위원 등 참여
배달플랫폼 노동의 사회적 대화를 위한 포럼이 공식 출범한다.
배달플랫폼 노동의 사회적 대화를 위한 포럼이 공식 출범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플랫폼 노동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위한 포럼이 4월 1일을 기점으로 공식 출범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플랫폼 노동자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 노동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에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기업과 노동계,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병훈 중앙대 교수(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권현지 서울대교수와 박은정 인제대 교수가 공익 전문가로 학계를 대표해 참여한다.

노동계에서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을 대표한 라이더유니온이 참여하며, 기업계에서는 코스포,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스파이더크래프트 등이 참여한다.

플랫폼 노동 포럼은 출범식에서 1차 전체회의를 함께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향후 배달 산업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 플랫폼 노동자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주제들의 합의점을 도출해 실효성 있는 플랫폼 경쟁 시장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플랫폼 노동 시장에 대해 학계와 기업, 노동계가 타협한 포럼이 출범되며 관련 시장과 근로자 처우 개선 문제가 일보 진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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