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용역근로자 26명 직접고용 전환
재료연구소, 용역근로자 26명 직접고용 전환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4.03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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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경비·시설 등 3개 직종 근로자 1일부로 전환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재료연구소 용역근로자들이 간부진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재료연구소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재료연구소 용역근로자들이 간부진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재료연구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는 지난 1일 기존 미화·경비·시설 등 3개 직종 용역근로자 26명의 직접고용 전환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재료연구소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7년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협의기구는 그동안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또는 자회사 설립 여부를 놓고 노사 협의, 전문가 자문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17년 기준 3개 직무 전 부문 및 전환 대상자 26명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이정환 소장은 "재료연구소 노사는 오랫동안 용역근로자의 직접고용 전환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직접고용 전환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용역근로자와 상생하겠다는 연구소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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