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VR등 4차산업혁명 기술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공
성동구, VR등 4차산업혁명 기술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공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4.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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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교육과정 운영
5월부터 쌍방향 소통 가능한 프로그램 제공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사실을 공지하고 있다. 센터는 5월부터 센터가 개관할 때까지 온라인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사실을 공지하고 있다. 센터는 5월부터 센터가 개관할 때까지 온라인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5월부터 4차산업 관련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성동구는 코딩,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신기술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

현재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공시설 임시 휴관 조치에 따라 휴관 상태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코딩 과정, VR/AR 크리에이터 과정, 인공지능(AI) 과정, 3D 프린터 가정 등이며 각각 8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되며 향후 일반인 대상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단순히 녹화된 강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수업을 통해 밀도 깊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사 뿐 아니라 학생들의 화면도 공유할 수 있어 다방향간 활발한 의사표현이 가능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업 완료 후 다시보기 기능을 제공해 복습과 피드백도 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성동4차산업혁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월 11일부터 센터 휴관 해제 시까지 운영된다. 개관 후에는 수강생들과 협의를 거쳐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같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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