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모집 부문 외 민간기관도 150명 내외 규모 별도 모집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포터즈 '다시 人'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서포터즈 ‘다시 人’은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 있던 자리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은 회복과 재도전 상담 분야 관련 전문가,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 경험이 있고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복과 재도전 상담 지원 분야 참가자격은 심리상담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자산관리사, 경영지도사, 창업컨설턴트, 벤처 투자자 등 관련 분야별 전문 상담과 자문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는 크리에이터(유튜버, 웹툰 작가 등), 시민기자·블로그 기자·마을미디어 활동 경험자, 소셜 네트워크 운영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고, 운영 주체는 행안부와 민간기관으로 나뉘며, 이번에 행안부에서 모집하는 2개 부문 50명 외에, 민간기관은 150명 내외 규모로 별도 모집한다.
행안부와 참여기관에서 모집하는 서포터즈 ‘다시 人’에게는 행안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민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모든 활동을 마치면 종합 성과공유회에서 활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안부와 광화문 1번가 누리집 등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내부절차를 거쳐 6월 5일(금) 행안부 누리집에 공지되며, 6월에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