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15개사에 묶음 지원나서
과기부,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15개사에 묶음 지원나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5.1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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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글로벌 유니콘 기업 양성
신용보증기금 100억 원 보증 지원, 멘토링 서비스 등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성장 프로젝트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성장 프로젝트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대 100억 원의 신용 보증과 함께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육성 지원책을 제공하는' 2020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참여할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 자금(투자·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2025년까지 총 50개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개 사가 참여가 최종 결정됐다.

선정은 ICT 또는 ICT 기반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 중에서 ▲법인 설립 이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 받은 기업 ▲최근 3개년 매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 중 한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탄탄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평가 요소로 보았다.

선정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수학 학습 앱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를 비롯해 ▲원프레딕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아크릴 ▲핏펫 ▲크라우드웍스 ▲프론티스 ▲노을 ▲아이브스 ▲메디퓨처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이아이트릭스 ▲센트비 ▲솔라커넥트 ▲링크샵스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과기정통부와 신용보증기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한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조성하는 ICT펀드를 통해 밴처케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제품 현지화 상담,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역량 강화, 현지 전문가이 보육 및 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얘정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역량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자금 조달, 해외 진출 등에 위축된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ICT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138개 기업이 신청해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하는 올해 선정된 15개 사의 목록과 사업 분야다.

기업명

주요제품·서비스

매스프레소

인공지능 기반 수학 학습 앱 콴다

원프레딕트

인공지능 산업설비 진단 솔루션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인공지능 기반 반도체 IP 설계

아크릴

인공지능 감성인식 플랫폼

핏펫

반려동물 소변검사 키트

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수집·가공

프론티스

지능형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

노을

인공지능 기반 진단의료 플랫폼

아이브스

지능형 음원분석 CCTV

메디퓨처스

초음파 의료장비

스마트레이더시스템

4차원(4D) 이미지 레이더 센서

에이아이트릭스

인공지능 기반 질병진단 지원시스템

센트비

해외 송금(핀테크)

솔라커넥트

에너지 IT 플랫폼

링크샵스

도소매 거래 중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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