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물류센터 내 자율주행 카트 상용화..물류혁신 이끈다
KT, 물류센터 내 자율주행 카트 상용화..물류혁신 이끈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5.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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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와 AIV 서비스 기반 한 '나르고', '따르고' 도입
물류 산업에 4차산업 기술과 언택트 산업 확대
KT가 5G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운반 카트를 상용화했다(사진제공=KT)
KT가 5G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운반 카트를 상용화했다(사진제공=KT)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KT가 스스로 물류를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카트'를 상용화하며 물류 산업계에 또 다시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KT는 단말 공급 물류센터 효율화를 위해 통신업계 최초로 무률센터 운영에 5G 자율주행 운반 카트를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카트가 적용된 것은 서부 물류센터 단말 입출고 작업 분야다. 5G 자율주행 운반 카트는 업뮤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작업자간 접촉 최소화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비대면 산업 확산 기조를 물류업계에도 도입 가능케했다.

KT 측에 따르면 작업자 이동거리는 47% 가량 감소했으며 물류센터 직업 작업환경 또한 이전보다 개선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서부 물류센터에 적용한 5G 자율주행 운반 카트 '나르고'와 '따르고'는 KT와 트위니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나르고'는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선행 카트, 함께 뒤따르며 주행하는 후행 카트로 구성돼 있으며 한 번에 많은 양의 화물을 운반하는 작업에 적합하다.

'따르고'는 사람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는 카트로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화물을 이동하고 분류하는데 효과적이다.

KT는 '나르고'와 '따르고'dp wkdbfwngoddlehdcp(AIV, Autonomous Intelligent Vehicle) 서비스를 더해 작업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긴급상황 대응, 호출 명령과 비롯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도 지연 없이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 운반카트와 AIV 서비스는 KT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5G 모빌리티 메이커스(Mobility Makers)’를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KT의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중심인 5G 모빌리티 메이커스 플랫폼은 연결된 다양한 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자율주행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서부뮬레선터 적용을 시작으로 다른 물류센터에도 자율주행 카트 도입을 확대해 물류산업에 언택트 기술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류 센터를 발판으로 병원, 도서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소형 물류 운반 영역에 5G 기반 자율줗애 운반 카트와 관제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물류 아웃소싱 업계와 유통 아웃소싱 업계도 5G, 자율주행 등 신기술과 언택트 산업 환경 선호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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