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전북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직무교육 시행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전북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직무교육 시행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5.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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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전문 인력 활용 일자리창출에 앞장
은퇴 신중년 경륜, 지식 활용으로 사회공헌 의미도..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는 27일, 2020년 전라북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송인필 회장)는 27일, 전북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2020년 전라북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한 이날 교육은 운영기관인 전북경영자총협회가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발굴하고 나섰다. 행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인정된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에서 진행됐다.

주요교육내용은 사업소개, 참여자의 역할, 현장에 필요한 의사소통, 제2의 인생설계, 중장년 취업지원프로그램, 100세 시대 행복해질 준비됐나요 등으로 협회 강정원 부회장과 금융전문가인 김원규 박사 등의 강사에 의해 8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이상 70세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일자리 사업이다.

102명의 참여자들은 사회서비스분야 30명, 교육연구분야 16명, 문화예술분야 14명,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 각 분야에서 근로자가 아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활동하며, 연간 480시간 이내로 참여기관에서 활동을 통해 1일 최대 2만5천원의 활동지원금을 받는다.

참여기관은 지난해보다 7개 기관이 증가된 21개 기관으로 이중 비영리법인이 10개로 가장 많으며, 지역으로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남원, 완주, 부안, 무주 등에서 참여하였다.

운영기관인 전북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참여자의 보험이 가입된 상태이며, 참여기관과 신규참여자 77명을 포함한 104명의 참여자는 활동분야를 고려한 매칭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지난 2월 이후 접수를 통해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 주관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협회 강정원 부회장은 “현재 전북지역은 만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전국 3위이며, 50세 이상 인구가 42.3%를 차지하고 있다”며 “차후에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교육이 한층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이날 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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