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위기 몰린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식, 이젠 책으로 남긴다
사장 위기 몰린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식, 이젠 책으로 남긴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6.1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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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 업무협약 체결로 공조 가동
핸드폰 책쓰기 노하우로 한층 쉽고 편하게 책 만들 것으로 기대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는 6월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세미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직후 기념 촬영에 나선 협회 대표들.(사진 왼쪽부터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 류근성 회장,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 가재산 회장)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선대의 소중한 경험을 후세에 전달하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사회적 자산이 된다. 이는 이미 역사를 통해 증명된 일이다. 더욱이 그를 문서로 남겨 오래도록 공유한다면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류근성)와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회장 가재산)가 그를 위한 정지 작업에 돌입했다.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는 6월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세미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액티브시니어들의 화려한 인생이막을 위한 공조 작업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의 메인포인트는 액티브시니어들이 지닌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글과 책으로 남기는데 있다. 이를 통해 액티브시니어들이 자기성취를 맛보게 하고 나아가 사회 기여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의를 달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간 이에 관한 숙의가 이어지기는 했으나 액티브시니어들의 경험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를 활자화하는 작업의 까다로움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분야였다. 그러나 양자의 만남으로 이의 실현이 가능해졌다.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온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가 자신들이 보유한 일자리 창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 정보를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핸드폰책쓰기코칭 협회는 액티브시니어협회 회원들에게 핸드폰책쓰기 과정을 통해 공동 혹은 단독으로 그들의 귀한 경험들을 디지털 혁명의 총아인 스마트폰 무료 앱을 활용해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 이번 협약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는 최대한 많은 자료들을 남길 수 있도록 공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 협회 관계자들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갖고 있던 귀한 삶의 지혜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일인만큼 한점의 차질 없이 공조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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