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전-위드아띠, 라이브커머스 통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
셀러비전-위드아띠, 라이브커머스 통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6.2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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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통해 시니어셀러 양성 및 운영사업’추진을 위한 계약 체결
온라인 쇼핑 변화, 시니어를 라이브방송 쇼호스트로 양성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셀러비전과 신중년 교육사업 ‘오팔클래스’ ㈜위드아띠는 26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시니어셀러 양성 및 운영사업’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 후 기념촬영에 나선 위드아띠 하승범 대표(사진 우)와 셀러비전 이미연 대표(사진 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라이브방송을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 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5060세대 시니어를 쇼호스트로 양성하여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셀러비전과 신중년 교육사업 ‘오팔클래스’ ㈜위드아띠는 26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시니어셀러 양성 및 운영사업’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러비전은 TV홈쇼핑의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여 라이브방송으로 셀러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은 직관적으로 상품을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2018년 하반기부터 기획하였다.

특히, 홈쇼핑 라이브방송 진행 시스템을 반영한 법적, 품질적 제도에 근본을 가진 검증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118개사의 공급사를 통해 검증하고, 인플루언서 39명이 본인의 소셜(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으며, 약 11개월에 걸쳐 시장검증 및 서비스 기획을 본격화하였고, 2020년 1분기 실적으로 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통에서 상품을 기획하는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사한 상품이 넘치고 경쟁이 치열한 유통환경에서 우수한 상품과 합리적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상품기획력은 1인 라이브방송 셀러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인 라이브방송 셀러가 상품에 대한 정보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상품을 큐레이팅하는 것은 어렵다.

라이브 방송중인 셀러들. 사진제공 위드아띠

㈜셀러비전은 1인 라이브방송 셀러가 쇼호스트로써 다양한 소셜(SNS) 채널을 활용하여 고객을 관리하고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데 주력할 있도록 상품발굴, 상품기획, 주문·결제, 배송관리, 고객지원 등 후방업무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한편 ㈜위드아띠는 소위 ‘오팔세대’로 불리우는 5060세대 신중년의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 교육서비스 ‘오팔클래스’를 만들고 있다. 

㈜위드아띠는 ㈜셀러비전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5060세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활용교육 ▲라이브방송 운영교육 ▲고객관리 및 팬커뮤니케이션 소통교육 ▲라이브커머스 판매상품연계 등을 통한 ‘시니어 쇼호스트(셀러) 양성 및 운영’을 추진한다.

㈜위드아띠 하승범 대표는 “㈜셀러비전의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전문성과 홈쇼핑에 대한 상품기획력을 통해 신중년 시니어가 새로운 창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며 “현실적으로 신중년 시니어의 일자리 부족하고 저급한데 시니어 쇼호스트로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시장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셀러비전 이미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 쇼호스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통해 신중년 시니어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과 상품기획력으로 의미있고 멋진 노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셀러비전과 ㈜위드아띠는 8월 1일 첫 라이브방송을 위한 시니어 쇼호스트(셀러)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기본과정 16시간, 심화과정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기간 중에 직접 라이브방송을 통한 판매실습도 진행하여 바로 수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셀러비전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기존 홈쇼핑 제도와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셜(SNS) 채널과의 융합 채널을 만들고자 함이 목표이며, 2년 간의 사업기획과 검증, 개발을 통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는 7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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