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환노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낙점
21대 국회 환노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낙점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6.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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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임위원장 독식 속 환노위 하반기 혈투 예상
민주당 9명, 미래통합당 6명, 정의당 1명 환노위 배치
21대 국회 환노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를 끌고갈 선장으로 재선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낙점됐다. 

송 위원장은 1965년 경기 화성 출생으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민주당 당직자로 정계에 발을 디딘 그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와 연을 맺었고 21대 총선에서는 경기 화성갑 지역에 출마해 재선의 기쁨을 맛봤다. 20대 국회 당시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환노위 위원을 맡기도 했다.

재계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노동 문제, 그리고 민감한 환경 문제를 다루는 까닭에 가장 이슈가 많고 고생스러운 상임위로 꼽히는 환노위이니만큼 송 위원장의 현명한 조율이 절실하다는 평이다. 

송 위원장과 함께 환노위를 지탱해갈 멤버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안호영·양이원영·윤미향·윤준병·이수진(비례대표)·장철민·최종윤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선교·김성원·박대수·윤재옥·임이자·최형두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이 각각 포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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