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차산업 정조준..'산업용 자율주행로봇' 안전성 높인다
LG전자, 4차산업 정조준..'산업용 자율주행로봇' 안전성 높인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7.0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성 확대 추진
LG전자 산업용 자율주행로봇(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산업용 자율주행로봇(사진제공=LG전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위와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 대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 자율주행로봇 AMR이 결합된 형태의 로봇이다.

공장 내 생산라인에서 스스로 이동하면서 부품 운반과 제품 조립, 제품 검사 등의 공정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스마트 공장에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성 확보하고 스마트 공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기준을 확보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