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ICT 33개 기업 선발 마쳐
과기부,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ICT 33개 기업 선발 마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7.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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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개월간 멘토링 등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 선발 시 창업지원금 추가 지급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할 33개 팀이 가려졌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할 33개 팀이 가려졌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2020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ICT 혁신 스타트업 33개팀 선발이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30일 오후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선발팀 출범식을 개최하고 33개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특화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1회차를 맞이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주간 공모와 심사를 진행해 최종 33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33개팀은 이날 선발식에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관기관 등과 함께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웹 세미나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선발 팀들은 아이디어를 창업하고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과 분야별 기술 세미나, 협업공간, 기업별 홍보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을 5개월 간 지원받는다.

아울러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의 클라우드 인프라, JetBrains의 통합개발환경 등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개발도구들도 파트너사의 후원으로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기간 이후 참여 스타트업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가리며,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 시에는 총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추가 지원 받는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신속히 연결됨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활력이 떨어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조만간 빛을 발할 수 있는 ‘K-Global 유니콘’의 새로운 씨앗이 많이 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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