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전문가 양성위한 17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시험 9월 12일 진행
아웃소싱 전문가 양성위한 17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시험 9월 12일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7.22 0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로자파견, 하도급 관리자, 인력관리 위한 전문 자격증
코로나19 방지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시행
지난해 진행된 제 16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현장 모습.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방지를 위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공간을 확보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제 16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현장 모습.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방지를 위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공간을 확보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는 9월 12일 진행되는 제17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접수가 본격 시작됐다. 시험 접수는 시험 전 주 금요일인 9월 4일 금요일까지 가능하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25년간 아웃소싱 산업만을 전문적으로 조명해온 언론사 아웃소싱타임스가 주관하는 민간자격시험이다.(등록번호: 제 2010-0169호)

자격기본법 제1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민간자격으로, 지난 2008년 근로자파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사용기업의 노동유연성 확대와 파견근로자의 권익 보호, 파견기업의 건전한 사업경영을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인재파견에 대한 관리를 설계·기획·관리·상담·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이후 매해 상반기 시험이 진행됐으며, 올해 17회차를 맞았다. 시험은 실무자·(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1597명이 접수해 889명의 전문 인재파견지도사가 배출됐다.

다만 올해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는 변동사항이 발생됐다. 당초 시험 예정일은 5월 16일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시험이 연기된 것.

시험을 주관하는 아웃소싱타임스 자격관리팀 관계자는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응시생 및 국민 건강을 고려했을때 시험 연기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시험을 진행하지 않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시험인 만큼 올해 시험을 기다린 응시생과, 시험 진행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웃소싱타임스는 안전을 위해 하반기인 9월 12일로 일정을 연기하고, 시험장도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공간으로 옮겨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확보한 시험장은 예상 응시자 수 보다 3배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또 장내 비접촉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의무 배치하고 응시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감독해 불미스러운 상황은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17회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과목과 진행 시간. 시험은 1교시와 2교시 각각 80문항 씩 객관식과 주관식 혼합유형으로 진행된다.
제17회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과목과 진행 시간. 시험은 1교시와 2교시 각각 80문항 씩 객관식과 주관식 혼합유형으로 진행된다.

시험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포스트코로나 등으로 인해 산업과 직무 담당자의 전문성은 기존보다 더 중요시되고 있다"며 "사용기업과 근로자보다 전문성이 부족한 기업·실무 담당자는 도태될 것. 아웃소싱 산업이 코로나 이후에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웃소싱 업무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변동된 근로기준법 등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산점 8%가 반영되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전문 교육은 시험 전 달인 8월 19일~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파견·하도급·아웃소싱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7회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접수는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 사업안내-인재파견지도사 접수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시험자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