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중견기업이 앞장선다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중견기업이 앞장선다
  • 김우진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7.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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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ㆍ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화상 교육과정 개설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산업별 혁신사례 등 4개 분야 8회 진행
산업부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화상 토론회」를 개설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우진 뉴스리포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과정인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7월 24일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천여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 산업별 디지털 혁신사례 등 4개 분야에서 총 16명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패션, 건강관리, 로봇, 산업안전 분야 등에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우수기업 최고경영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 사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교육과정에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도 이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8월 중 중견기업 최고디지털 책임자(CDO, Chief Digital Officer)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벤처기업과 중견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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