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AI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장정의 막 올라
사람을 향한 AI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장정의 막 올라
  • 김민주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7.2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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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규모 온라인 대회부터 120억원 규모 대형 챌린지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목표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진행 절차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주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 해결을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그랜드 챌린지는 기존 사업계획서 검토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연구역량만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종 응급상황, 폭력상황, 생활폐기물 분류,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트랙으로 이루어졌으며 20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된다.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 대회는 온라인으로 추진된다. 최종 순위는 8월 5일 발표되며 상위 20개 팀에게는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후속연구비 2억 원(총 40억원 규모)을 균등 지원한다.

1단계 대회보다 난이도가 상향되는 2단계 대회는 올해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기회는 개방되어 있어 매 단계마다 신규 참가자의 도전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따뜻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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