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교육 받은 청년인재, 우수혁신 기업에 채용 추천된다
4차산업교육 받은 청년인재, 우수혁신 기업에 채용 추천된다
  • 김민주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7.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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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노비즈협회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MOU체결
기업은 인재를, 인재는 미래를 얻는 ‘win-win’ 협약
KT-이노비즈협회가 손잡고 청년인재 채용에 힘을 실었다.
KT-이노비즈협회가 손잡고 청년인재 채용에 힘을 실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주 뉴스리포터] 4차산업 아카데미의 청년인재가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 채용에 이를 수 있도록 KT와 이노비즈협회가 나섰다.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4차산업 인재의 채용연계’를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KT는 혁신성장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4차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개발, 5G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9주간의 이론교육과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관건은 양성된 유능 인재들이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이런 고민은 이번 이노비즈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와 연계해서 유망 인재와 기업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협약으로 KT는 4차산업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희망자를 조사해 추천하고 이노비즈협회에서는 추천받은 인재를 전도유망한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측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부 제도 병행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인재 모두 웃는 협업을 달성할 계획이다.

KT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4차산업 인재와 이노비즈기업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기술혁신 생태계에 좋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 조홍래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을 이끌 우수 기술인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일자리 창출이 일어날 것"이며 "앞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완성하는데 이노비즈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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