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7.3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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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일자리 상담, 교육, 취업연계 등 통합 서비스 제공
하반기 서울, 전북 지역 내 추가 설립 계획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테이프커팅 현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테이프커팅 현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노인일자리 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일자리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29일, 대전 서구 지역 내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곽숙영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을 비롯해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협업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전문직무교육·취업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노인일자리를 전문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 개소한 것은 전국에서 첫 사례다.

통합지원센터는 시니어들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교육장과 시니어카페, 노인일자리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니어일자리 통합 지원 서비스 개요
시니어일자리 통합 지원 서비스 개요

센터는 개소식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상담과 교육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시간 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그동안 개발원은 취업을 희망하는어르신들을 위한 취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연계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재했다며, 이런 점에서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립은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취업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며,  향후 통합지원센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하반기 서울과 전북 지역 내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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