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민주 뉴스리포터] 고용노동부가 8월 31일까지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각계각층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 이들을 치하하기 위함이다.

포상 대상은 사업주·노동자·대학교수·공무원(개인)과 기업·공공기관·취업지원기관·대학·연구기관(단체)이다. 노동관계법 등을 위반한 경우 추천 대상에서 제외되며 훈장(6)·포장(8)·대통령표창(37)·총리표창(37)·장관표창(90) 등 178점 규모의 포상이 시행된다. 최종 대상자는 10월 공개검증과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오는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지방고용노동관서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공적조서 등 신청서류를 일자리 창출 지원·장년고용 촉진, 청년 해외진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 분야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노동부는 “올해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앞장서 개선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포상할 계획”이라며 “노동시간단축,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확대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뉴스리포터 demoalswncracy@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