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40대 이상 바리스타가 뜬다..중장년 재취업 지원
스타벅스에 40대 이상 바리스타가 뜬다..중장년 재취업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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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상생 위한 중장년층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8월 10일부터 40대 이상 중장년층 참여자 모집
중기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및 상생 프로그램 연장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과 재취업을 돕는 리스타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과 재취업을 돕는 리스타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앞으로 세계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의 국내 입점 점포에서 40대 이상 중장년 바리스타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 중ㅈ아년층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및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중기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특히 폐업 소상공인 등의 재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전국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에서 카페 창업 준비와 스타벅스 입사 희망자 총 100여명의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피 관련 교육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론가 실습교육을 총 16시간 동안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제공받으며 커피의 최신 트렌드, 커피 지식, 고객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에 특화된 노하우 전수도 이뤄진다. 스타벅스 전문가들은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에게 적극 전수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실제 창업 이후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우수 품질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는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에 채용된 바리스타는 스타벅스 파트너로서의 근무조건과 복리후생, 승진 기회 등이 동일 적용되며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도 제공된다.

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며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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