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이끄는 견인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 개소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이끄는 견인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 개소
  • 김민주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8.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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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A,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 사업 위해 맞손
'파스-타(PaaS-TA)' 도입 범위 확대, 관심·수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소식.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활성화가 한 걸음 가까워졌다. (사진제공 - 과기정통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소식.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활성화가 한 걸음 가까워졌다. (사진제공 - 과기정통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주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확산 및 전문기술지원을 전담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를 대한상공회의소 7층에 설치하고 8월 1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는 수요 기관에게 안정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첨단화하여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 기업 등의 개발자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도 상주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전 과기정통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도록 소스코드 공개형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도 했다.

NIA 또한 14년부터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5개과 공동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개발을 주관하여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배포하고 있다

클라우드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기반의 민간 서비스가 출시되어 공공 영역에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왔다.

행정안전부의 개방형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사업에도 파스-타가 도입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정부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주요 과제들은 클라우드를 핵심 인프라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맞물려 본 센터가 민·관 협력 기반으로 국내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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