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컨설팅의 취업·이직이야기13] 금융·부동산업 취업과 이직, 점점 어려워져
[바인컨설팅의 취업·이직이야기13] 금융·부동산업 취업과 이직, 점점 어려워져
  • 편집국
  • 승인 2020.08.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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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폭우 등 악재 속에 금융/부동산업 고용 위축
구직자, 지금까지와 다른 차별화된 자기 PR 필요
김양희 팀장 -바인컨설팅 금융/부동산 팀장 -바인스쿨 대표컨설턴트
김양희 팀장
-바인컨설팅 금융/부동산 팀장
-바인스쿨 대표컨설턴트

코로나19 충격은 금융 시장과 부동산 시장도 피해가지 못했다. 소비가 위축되는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최근 발표된 임대차3법은 그야말로 부동산 시장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경제적 위기는 일자리 문제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금융업이나 부동산업이 유통, 도소매업보다는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지만 무탈하지도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8월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7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금융업과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전년대비 증가했다. 이 대목만 보면 긍적적이다. 그런데 그 증가폭이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가 어느정도 사그라든 시점에서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업은 올해 3월 전년대비 증가폭이 2400여명 수준이었다. 그 다음달인 4월에는 1700명으로 700여명 수준 감소했다. 그 다음달도 감소는 이어졌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수가 1000명까지 떨어졋다. 그리고 그 숫자는 마침내 이달 7월 기준 1000명 미만까지 다다랐다.

전년대비 7월 금융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단 400명에 그쳤다.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도 마찬가지로 증가폭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그 증가폭이 100명 수준으로 낮았으나 이번달에는 전달의 증가 수 대비 400명이 더 낮아졌다.

부동산임대업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임대업의 경우 전체적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증가했다. 2018년 7월 기준 가입자 수가 36만 4000명이었지만 2019년에는 37만명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올해 7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37만 2000명이었다.

마찬가지로 전년대비 가입자 수 증가는 이끌어냈지만 그 증가폭이 큰폭으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약 6천여명이 증가했다면 2019년 대비 2020년 증가 인원은 2000명에 불과하다.

2018년 7월 당시에는 증감율이 전년대비 무려 4.1%였던 반면 올해 증감율은 전년대비 고작 0.6% 수준이다. '마이너스'가 아니기 때문에 금융업과 부동산임대업의 일자리가 비교적 안전하다거나 타격이 미비하다고 평가할 수 없는 이유다.

반면 구직급여 신청자수는 더 늘었다. 금융보험업의 경우 구직급여 신청자가 2000명으로 나타나 6월보다 500명이 더 증가했고 부동산 임대업은 6월보다 700명이 증가해 3900명이 구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단편적인 수치들만 보더라도 코로나19 이후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업의 일자리가 점점 부족해지고 있고, 구직에 성공하지 못해 좌절하는 이들이 많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구직 시 더 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특정 분야나 전문직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기존 산업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이 줄어드는 속도보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다. 그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진단 소리다.

특히 금융업이나 부동산 관련 산업은 기술 도입을 비롯해 혁신과 개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더 많은 준비가 요구되는 이유다.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 그대로라면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 없게됐다.

신규채용을 꺼리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의뢰하는 내용은 구직자의 경력과 능력에 대한 검증이다. 만약 새로운 이직이나 '중고 신인'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자격증과 같은 기술적 스펙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PR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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