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고향방문 계획은 35.1%에 불과,전년 대비 23.1%p 감소
올 추석 고향방문 계획은 35.1%에 불과,전년 대비 23.1%p 감소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0.09.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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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방문하지 않는 이유 1위는 ‘코로나19 확산이 염려돼서'
올 추석 고향방문 계획은 35.1%
올 추석 고향방문 계획은 35.1%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알바천국이 개인회원 4,38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을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이들은 3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지난 추석 고향 방문 여부를 물어본 결과 ‘방문했다(58.2%)’고 답한 이들보다 23.1%p 줄어든 수치다.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1.3%로, 그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이 염려돼서(52.4%, 복수응답)’가 1위였다. 기타 답변으로 ▲직장ㆍ알바 근무로 연휴에 쉴 수 없어서(17.0%) ▲모일 친척이 없어서(16.7%) ▲잔소리ㆍ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15.3%) ▲다른 계획이 있기 때문에(13.0%) 등이 있다.

아직 고향 방문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이들도 33.4%에 달한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 역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기 위해(67.5%,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고향 방문 외 기타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휴식(62.6%, 복수응답)’이 제일 많았다. 이어 ▲친구ㆍ지인들과의 만남(28.0%) ▲TV시청(24.1%) ▲운동(17.9%) ▲취업ㆍ이직 준비(15.9%) ▲영화ㆍ전시ㆍ공연 관람(10.1%) ▲쇼핑(7.5%) ▲여행(6.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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