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흘간 300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최
서울시, 사흘간 300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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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18일, 비대면 방식 온라인 생중계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 등 참여
서울시 트라이 에브리씽 2020 개최 포스터
서울시 트라이 에브리씽 2020 개최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에서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2020(Try Everything 2020)'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우려를 고려해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의 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트라이 에브리씽 2020은 지난해 서울시가 개최한 스타트업 축제 '테크 라이즈'의 확장선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의 제21회 세계지식포럼과 공동 개최된다.

축제에는 150여명의 창업 전문가와 스타트업 300개 업체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과 존 헤네시 구글 모회사 '알파벳' 회장, 미국 유명 투자자 팀 드레이퍼 회장 등이 강연에 나서 스타트업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도 열린다. 경연대회를 통해서 우수 3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유렵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기업은 오프라인 부스 대신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스타트업 전시관을 통해 기업 홍보가 가능하다.

다만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직접 만나는 '일대일 밋업'행사는 신라호텔 영빈관 야외 후정에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시는 사전 예약으로 정해진 시간에 지정 부스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방십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스타트업이 주축이 된 도전과 혁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향하는 기회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QR코드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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