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지닌 신중년 퇴직자, 중소기업에 파견해 노하우 전수
과학기술 지닌 신중년 퇴직자, 중소기업에 파견해 노하우 전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9.1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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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퇴직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사업 추진
중소기업 현장 특화 1:1 코칭 지원 후 채용 연계
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 지원 절차(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 지원 절차(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과학기술 전문 노하우와 경험을 지닌 신중년 퇴직 인력이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촉진과 기술애로 해결 지원을 위한 '과학기술 퇴직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전문 지식이 있음에도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신중년의 매칭이 주요 목표다.

전문직 신중년들은 정년 등의 이유로 퇴직한 후 단순노무직으로 재취업 하는 등 자신의 경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활동 과정에서 자금부족과 함께 기술개발 인력확보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교육과 훈련지원의 부족 등으로 자체 기술개발 숙련인력 양성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기부는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해 과학기술분야 퇴직 전문인력이 보유한 연구개발과 기술 노하우를 개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전문인력에게 맞춤형으로 전수해 중소기어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규인력을 코칭하고 숙련인력으로 조기 육성·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신설돼 중소기업 134개사에 구직자 260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금융권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재무와 회계 분야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앞으로는 과학기술 분야도 출연연, 대기업 등에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경험이 풍부한 과학기술 퇴직 전문인력이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와 기술애로 해결까지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중소기업 연구인력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인력 풀(Pool)’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인력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기부는 기본 교육과 직무역량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가를 선별하고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분야 현장 코칭 지원 인력으로 활용을 지원한다.

현재 과학기술 전문가 31명이 현장코칭 사업참여를 신청해 10월 16일까지 컨설팅 방법론 등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으며, 역량 검증 후 현장코칭 사업에 투입된다.

참여기업은 연구개발과 기술애로 관련 컨설팅을 최대 12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 퇴직인력 활용 현장코칭’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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