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 운영기관 모집
고용노동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 운영기관 모집
  • 박세진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9.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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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평가형 취업률 59.5% 기록
추가되는 8개 종목 포함 총 167개 종목
사진출처-고용노동부
고용부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출처-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박세진 뉴스리포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다음달 16일까지 '2021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검정형 자격과 달리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및 평가를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취업률 역시 지난해 검정형이 43.5%에 그친 반면 과정평가형은 59.5%를 기록했다. 취업까지 소요된 기간은 검정형은 140일, 과정평가형은 106일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은 내년 추가되는 8개 종목을 포함해 총 167개 종목 약 1500개 과정이다. 세부적으로 기사 11종목, 산업기사 57종목, 기능사 91종목, 서비스 자격 8종목 등이다.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전문 대학 및 대학교, 기업,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성화고·대학 등 훈련비 미지원 과정 신청은 자격 누리집 씨큐넷에서 할 수 있다. 민간 훈련기관 등 훈련비 지원 과정은 직업훈련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과정평가형 자격 지정평가 신청서 작성 매뉴얼 동영상 또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고용부는 접수 마감 후 12월까지 서류·현장 심사 진행 후 내년 1월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용부장관)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김민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은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과 평가를 거치고 있는 만큼 취득자들이 기업에서 인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많은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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