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11월 6일(금)까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ICT 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ICT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구상중인 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ICT 신기술 분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드론, 전기차,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클라우드 등을 포함한다.
제주센터는 최종 5개 팀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은 기술산업 동향과 제주도 내 정책 규제 이슈를 공유하는 연구회 및 협력 가능한 파트너 기관 매칭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드머니 투자사업’에 신청가능하다. 시드머니 투자사업은 선정기업 1개사 당 최대 1억 원 이내 보통주 투자로 진행되며,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통해 센터 투자 금액의 최대 2.5배까지 후속투자 유치가 가능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프리팁스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과 최대 3억 원의 기술보증기금 엔젤투자 연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입주공간은 ‘혁신창업거점 W360(제주시 건입동 소재)’내이며, 입주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입주실, 협업공간(Co-Working Space), 회의실 등 공용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도외 기업은 입주 후 한 달간 숙박을 지원하며, 3개월 내 제주도로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를 이전하여야 한다. 이때 발생하는 등기이전 비용은 센터가 지원한다. 센터가 요청 시 기업자료 제출 등 의무사항이 있다.
신청은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세부 내용 작성 후 ‘신청하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액셀러레이팅팀(064-710-1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지난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이어 W360 2기 입주기업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면서 “이는 제주도의 4차산업혁명 대응정책에 발맞춰 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ICT 신기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