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1번가' 이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소통
'광화문1번가' 이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소통
  • 박세진 뉴스리포터
  • 승인 2020.10.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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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토론 공간 '광화문1번가' 앱 출시
이용자 편의 위해 화면 구성 간편화
사진출처-행정안전본부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 접속 화면. 사진출처-행정안전부

[아웃소싱타임스 박세진 뉴스리포터]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이 정부정책을 제안·토론하는 공간인 '광화문1번가' 를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광화문1번가는 정부가 국민에게 직접 정책 제안을 받겠다는 취지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49일간 열었던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화 한 국민참여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말부터 운영해왔으나 그간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해야만 했다.

모바일 앱에는 실시간 알림 기능을 추가해 본인의 제안에 댓글이 달리거나 진행 상황이 변동됐을 때 또는 관심 분야에 새 소식이 게시됐을 때 알려주도록 했다.

행안부는 또 광화문1번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자주하는 질문'을 추가하고 화면 구성을 간편화한다.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화문1번가에 제안하고 댓글을 달면 활동 내역을 점수화해 참여 등급을 부여하고 정기적으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이 출시되면 많은 국민이 정책에 좀더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내려받아 로그인한 후 개인정보를 수정하고 이벤트 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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