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청년 디지털·일경험 일자리 사업 구인정보 제공
워크넷, 청년 디지털·일경험 일자리 사업 구인정보 제공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10.3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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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구인 게시판에 특별채용관 개설
6000여개 구인 공고 게시..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
워크넷 테마 채용관 접속 경로 및 화면(사진제공=고용노동부)
워크넷 테마 채용관 접속 경로 및 화면(사진제공=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워크넷에 전용 특별채용관이 개설됐다.

워크넷에 개설된 ‘청년 디지털 일자리‧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특별채용관(이하, 청년채용관)‘은 지난 7월 3차 추경을 통해 신설된 청년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의 경우 정보기술(IT) 활용 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간 최대 180만 원의 임금과 간접노무비 10만 원 등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채용하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간 최대 80만 원의 임금과 간접노무비 10만 원 등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있으나 민간 취업 포털 등에서는 이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번에 개설된 청년 채용관에서는 사업 참여기업의 구인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므로 청년들이 한눈에 쉽게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청년채용관에는 현재 6,000여 개의 구인 공고가 게시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에 지원하는 방법은 청년채용관을 통해 구인 공고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 외에도, 청년들은 사업 운영기관을 통해 본인의 관심 분야에 적합한 기업에 취업 알선을 받는 방식도 가능하다.

취업 알선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누리집에서 거주지 인근 운영기관을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장근섭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청년채용관 개설을 통해 청년들도 사업 참여기업 채용 공고를 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서 소중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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